책상에서 작업할 때 함께하기 좋은 에센셜오일

책상에서 작업할 때 함께하기 좋은 에센셜오일

집에서 일을 하거나 책을 읽다 보면 유난히 집중이 잘되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자리에 앉기는 했지만 계속 다른 생각이 들거나, 오후가 되면서 조금씩 늘어질 때도 있고요.

그럴 때 책상 주변의 분위기를 한번 바꿔보세요.
창문을 잠시 열어 환기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두는 것처럼 아로마를 더하는 것도 작업을 시작하는 작은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책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에센셜오일 몇 가지를 골라봤어요.


일을 시작할 때는 로즈마리

맑고 선명한 허브 향을 가진 로즈마리는 책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오일 중 하나입니다.

오전 업무를 시작하거나 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싶을 때 특히 잘 어울려요.

무겁고 달콤한 향보다는 깔끔한 허브 계열을 좋아한다면 로즈마리 하나만 사용해도 좋고, 레몬을 함께 더하면 조금 더 산뜻한 분위기로 즐길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 2 + 레몬 2

아침에 컴퓨터를 켜고 하루의 일을 시작할 때 추천하는 조합입니다.


오후에 조금 늘어질 때는 페퍼민트

오전에는 괜찮았는데 점심을 먹고 나면 유난히 나른해지는 날이 있죠.

이럴 때는 특유의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가진 페퍼민트를 사용해보세요.

페퍼민트는 향이 비교적 선명하기 때문에 여러 방울 사용하지 않아도 존재감이 있는 편입니다.

조금 더 부드럽게 사용하고 싶다면 시트러스 계열과 함께 블렌딩해보세요.

레몬 3 + 페퍼민트 1

무겁게 느껴지던 책상 주변의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꾸고 싶을 때 잘 어울리는 조합이에요.


머리가 복잡하게 느껴지는 날에는 레몬

해야 할 일이 많을수록 오히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날에는 복잡한 블렌딩보다 레몬 에센셜오일 하나를 가볍게 사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상큼하고 밝은 시트러스 아로마가 책상 주변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주어 업무뿐 아니라 공부하거나 책을 읽는 시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오전부터 오후까지 비교적 편하게 손이 가는 오일이라 책상 가까이에 하나 두고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기분을 조금 바꾸고 싶을 때는 그레이프프룻

오랫동안 같은 자리에 앉아 있다 보면 일 자체보다 답답한 기분 때문에 잠깐 자리를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그레이프프룻처럼 가볍고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잘 어울려요.

레몬보다 조금 부드럽고 쌉싸름한 느낌이 있어서 너무 날카롭지 않으면서도 산뜻합니다.

그레이프프룻 3 + 로즈마리 1

오후 작업을 다시 시작하거나 잠시 쉬었다가 책상으로 돌아왔을 때 사용해보세요.


오래 작업하는 날에는 향도 바꿔보세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은 향을 계속 사용하기보다는
그날의 시간과 기분에 따라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침에는 로즈마리와 레몬,
늘어지는 오후에는 레몬과 페퍼민트,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는 그레이프프룻.

책상 가까이에서는 발향우드에 몇 방울 떨어뜨려 은은하게 즐겨도 좋고, 공간 전체에 아로마를 더하고 싶다면 오일버너를 활용해보세요.

매일 사용하는 책상도 어떤 향을 함께하느냐에 따라 조금은 다른 공간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기 전, 오늘의 기분에 맞는 오일 하나를 골라보세요.
책상에 앉는 시간이 조금 더 기분 좋아질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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